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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 D+5 '조금씩 자세히 들여다 보다'


8. 31. 화요일
둥둥이 태어난지 5일째.
여전히 널 만지는게 조심스럽다.

그러다 속싸개틈으로 삐져나온 발을 보았다.
순간, '난 아직 네 손도 제대로 만져보지 못했구나'

내 엄지발가락만한 네 발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






아직 떼지 못한 신생아 인식표(?).
별거 아닌게 떼기 쉽지 않더구나. 결국 가위로 싹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