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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 123일 '뒤집다! 하지만...'


12월 27일 월요일.

지난 일요일 가지 않았으면 했는데,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도 계시다는 이유로 뜻을 굽히지 않고
둘째 이모네로 엄마는 아빠와 도현일 데리고 갔다. 
더군다나 계획에 없던 1박까지...
다음날 월요일 오전에 도현이가 뒤집었다는 기쁜 소식보다는
도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에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이유는 둘째이모가 감기로 주말내내 고생을 했더터라..
결국 엄마도 도현이도 다녀온 이후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_-;;;

둘째이모는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까지 받았다고 한다.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렸건만... 일이 커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도현아, 아프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