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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 272일 :: 반팔 입다!





아직 5월인데, 날씨는 흐리고 후덥지근한게 꼭 여름이다.
분유를 타 줘도, 안아줘도, 간식을 줘도 먹지 않으며 떼를 쓴다.
혹, 더워 그런가 싶어 상의만 반팔로 갈아입혔다.
떼를 쓰지 않는다.
밤에 이불을 덮고 자지 않아 어제부터 콧물을 흘려 반바지까지는 좀 그렇치만
도현이도 이 후덥지근한 날씨가 맘에 들지 않은 모양이다.






 

짜증이 난 것도 아니고, 우는 것도 아니다. 웃는거다!!
어쩌다보니 도현인 이렇게 자신의 좋은 감정을 찌푸린 듯 웃으며 표현한다.
(분유 주면서 눈감고 웃는 내 모습을 따라하게 된걸까? -_-;;)








어제부터 오전에 한번 변을 정상적으로 힘들이지 않고 보고 있다.

간식으로 아침에 연두부를 줬는데, 차가워서인지 뱉는다.
이유식을 만들때 넣던지 아님 데워서 먹여봐야겠다.
그래도 떠먹는 요구르트는 잘 먹는다. 이젠 한번에 하나를 다 먹을 기세다.
처음 1단계 요구르트를 사왔을땐 유통기한이 지나도록 남고 했었는데...^^;;

이젠 카메라를 보고도, 잘 웃는다..^^
침 좀 덜 흘렸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