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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 217일 :: 득템, 아기 식탁의자!!




3월 31일 목요일.

지난 주 금요일(25일)에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기 식탁의자.
가져오는 동안 득템한 것인지? 아님 쓸데없는 짓을 한 것인지? 고민을 했지만..
도현이 엄마의 밝은 표정으로 갈등은 사라졌다.
이내 깨끗이 닦고 말리고 사포로 밀고 다시 씻고 말리고를 하고 보는 바와 같이 분해를 했다.
그리고 토요일 페인트를 샀는데, 어김없이 흰색(연아이보리)을 구매했다.
좀 강렬한 컬러를 사용해볼까 싶었지만 말이다..

그 날 이후로 현재까지 페인트를 7번 덧칠했다.
안장 커버는 동대문 가서 천을 직접 골라 만들어오고 싶은데, 여건이 여의치 않다.
완성은 빨라도 다음주나 되어야 할 듯 싶은데,
봄꽃이 피기 전까지는 되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