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금요일.
도현이 엄마가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쌀과자가 도착했다.
어릴적 먹던 뻥튀기 과자와 흡사하나 단맛이 나지 않는게 달랐다.
암튼 개봉하여 과자를 하나 줘봤다.
거부감없이 침으로 녹여가며 잘 먹는다.
이내 손으로 쥐며 갖고 놀면서 먹는데,
입주변과 손 그리고 옷에 잔뜩 침에 녹은 과자가 묻었다.
튀밥을 입안에 넣어주면 오물오물 거리는 모습이
마치 풀 뜯어먹는 토끼가 떠오른다. 귀엽다. ㅋ
먹었으니 깨끗하게 닦아야지.. 난 깔끔한 여자라구~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