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 390일 :: 엄마, 전업주부로 돌아오다! 도현아, 이게 얼마만에 쓰는 글이니. 그동안 정말 정신없이 보낸듯 하구나. 올해 여름은 부쩍 길었던 느낌야,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서 그런가. 문득 높은 하늘을 보니 벌써 가을인가 싶기도 하구나. 살면서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은 그저 형식적인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그말을 요즘은 새삼 절실히 느끼고 있단다. 도현이 외할아버지는 작년에 암선고를 받으시고, 2차례 수술을 하셨고.. 네 할머니는 요즘 무릎이 많이 아프셔. 물리치료도 꾸준히 받으시고 큰병원 가서 검사도 받으시면 좋을텐데 현재 그럴만한 여유가 마땅치않아.. 두분다 그동안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던터라 더 죄송스러워.. 큰 집 명선이 오빤 다리를 다쳤고, 주현이 언니도 너처럼 어린이집에 다닌후로는 좀처럼 감기가 쉽게 떨어지지 않는구나. 다들 얼른 .. 이전 1 다음